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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졸업식 스케치-1 작성일 : 2020-02-28 조회수 : 2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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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졸업식] 오늘 드디어 우리학교의 역사적인 2019학년도 졸업식이 있었어요! 왜 역사적이냐면, 고등부 첫 1기 졸업생 15명을 배출했거든요!! 중등부는 제4회, 고등부는 제1회 졸업식이었고 각각 15명씩 졸업했습니다! 먼저 시작부터 눈물어린 기도로 졸업식을 열어주신 우리의 든든한 협력 교회 안성교회의 박두선 형제님~ 이어서 교감 선생님께서 지난 5년 간의 학교 연혁과 학사 보고를 5분 사이에 해주셨어요~ 강추위와 우한 폐렴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신 가족 친지 여러분들과 지역교회 성도님들! 한 명 한 명 나와 졸업장과 상장, 선물들을 받았어요 9학년 대표 사진으로 1번 권준 학생~ 12학년 대표 사진으로도 1번 김다은 학생, 그리고 특별 졸업하게 된 서지원 정우윤 학생들이네요~ 교장 선생님께서 통일한국의 시대적 사명, 대학 선교의 선교적 사명 등을 당부하시는 축하와 격려사를 해주시고, 학부모회장 손영석 형제님은 나무를 통한 교훈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주셨어요~ 이사회를 대표해 김흥석 형제님께서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시고, 모든 12학년 학생들의 아버지였던 손창현 형제님께서 위트와 감동이 어우러진 격려사를 해주셨어요 이어서 우리 재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눈물 어린 힘찬 축복송 "우린 걸어가리!" 졸업생 대표 소감으로 먼저 9학년 이혜은 학생~ 7시간 걸리는 등하교 길을 멀다 않고 라헬을 사랑한 야곱의 심정으로 다녔다는 어른스런 이야기에 다들 귀 기울이며 박장대소~ 이어서 12학년 고등부 졸업생을 대표한 백승진 유세연 두 학생의 소감 발표에요~ 평소에 이런 캐릭터가 아닌데 백승진 군이 그만 울음을....ㅠㅠ 안 울 거라 큰소리 치던 유세연 학생은 시작하자마 으앙ㅠㅠ 감동과 감사의 마음으로 모두 울다가 또 웃다가~ 아직은 남의 일처럼 실감 안 나는 고등부 후배 남학생들은 멀뚱~^^ 다시 또 울고 웃고~ 그렇게 웃음과 눈물이 뒤범벅이 된 소감을 함께 나누고 눈물을 훔치며 무대에 선 9, 12학년 졸업생들의 답가~ 조금 느려도, 실수해도 괜찮다고 서로 다독이며, 함께 손 잡고 여기까지 잘 달려온 학생들이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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